▶ 조류독감에 공급 급감▶ 정상화까지 시일 걸려▶ 초유의 계란수입 고려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계란 가격이 올해 41%까지 추가로 오를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왔다. 이는 조류 독감으로 인해 살처분된 산란계가 급증한 가운데 공급망 정상화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.27일 연방 농무부(USDA)는 계란 가격이 올해 최소 41%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. 지난달만 해도 20% 추가 상승을 예측했는데 이같은 예상의 두 배를 뛰어넘는 것이다. 이는 소비자들이 계란 가격이 내리기 전에 지금보다 더 높은 가격과 공급난을 한 동안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.이미 남가주 등 일부 지역에서는 12개 계란 가격이 10달러를 훌쩍 넘어 15달러 수준까지 치솟고 있다. 소비자들이 달걀 한 개..